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나 파블로브나 여대공 (문단 편집) === 러시아의 공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nna Pavlovna, Queen of the Netherlands.jpg|width=100%]]}}} || ||<#F2B3A9> '''러시아의 여대공 안나 파블로브나, 1813년''' || 러시아 제국의 황제 파벨 1세의 6녀이자 막내딸로 태어났다. 증조할머니인 안나 페트로브나의 이름을 따서 안나라고 이름지어졌다. 안나가 태어나고 이듬해인 1796년에 아버지 파벨 1세가 황위에 올랐다. 그러나 안나가 6살이 되던 1801년에 파벨 1세는 암살당했다. 러시아의 공주로서 안나는 다른 형제들과 함께 훌륭한 교육을 받았다. 안나는 자신의 자매들 중 가장 미인이자 부모에게서도 가장 사랑받는 딸이었던 언니 [[예카테리나 파블로브나 로마노바|예카테리나]]를 질투해서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1809년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로부터 청혼을 받았다. 사실 나폴레옹은 처음에는 안나의 언니인 예카테리나에게 청혼했다. 하지만 [[뷔르템베르크의 조피 도로테아|마리아 표도로브나 황태후]]는[* [[파벨 1세]]의 아내로 본명은 [[뷔르템베르크 왕국|뷔르템베르크]]의 조피 도로테아.] 예카테리나를 나폴레옹에게 시집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유럽]]의 소문난 깡패였던 나폴레옹을 거절할 수도 없었기에, 급히 예카테리나를 [[올덴부르크 대공국|올덴부르크]]의 공자에게 시집보냈다. 그러자 나폴레옹은 안나와의 결혼을 제안했다. 러시아에서는 안나의 나이가 어리니 그녀가 다 크면 시집을 보내겠다고 나폴레옹에게 천천히 편지를 보냈다.[* 당시 안나는 14살이었고 나폴레옹은 마흔이 넘었다.] 그러나 후계자가 급했던 나폴레옹은 편지가 도착하기도 전에 [[오스트리아]]의 [[마리 루이즈|마리아 루도비카]]에게 청혼했다. 시간이 흘러 결혼 적령기가 된 안나에게 [[프랑스]]와 [[영국]]의 왕자들과의 혼담이 오갔다. 그러나 종교적인 이유로 이 혼담은 취소되었다. 1816년, [[빈 회의]]에서 오빠 [[알렉산드르 1세]]는 우호를 위해서 동생과 [[네덜란드]] 국왕의 후계자와의 결혼을 제안한다. 바로 [[빌럼 1세]]의 아들인 [[빌럼 2세|오라녀 공 빌럼]]이었다. 하지만 결혼을 강요할수는 없었기에 결국 빌럼은 러시아로 가서 안나랑 선을 보게 된다. 안나는 그와 대화를 해보고 결국 그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안나가 [[러시아 정교회]]로 종교를 유지하고 자식들은 [[개신교]]로 키운다는 합의 하에 당시 오라녀 공이었던 [[네덜란드]]의 [[빌럼 2세]]와의 결혼이 결정되었다. 1816년 2월 21일에 안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안나가 러시아 여대공이기에 지참금이 많았으며, 러시아에서 연금을 받았다고 한다. 빌럼-안나 부부는 1년 동안 러시아에서 살다가 네덜란드로 떠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